뉴욕시 식당 지원 페어셰어 프로그램 론칭
어려운 업소에 보조금 받을 수 있도록 도움
순위선택투표제 홍보 위해 1500만 달러 투입
28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시장실 산하 미디어엔터테인먼트국(MOME)과 함께 시내 식당들이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식당 회생 그랜트(Restaurant Revitalization Fund·RRF)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에 따르면 페어셰어NYC:레스토랑 프로그램은 ▶매주 웨비나를 통해 RRF 신청을 돕고 ▶숙련된 카운슬러와 온라인 1대 1 상담을 제공하며 ▶식당 업주들을 돕기 위한 추가적인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식당 업주는 웹사이트(www.nyc.gov/restaurantfund) 또는 전화(888-SBS-4NYC)로 전화하면 된다.
SBA는 27일, 오는 30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신청자 계정을 사전 등록할 수 있다고 밝히고, 본격적인 그랜트 접수는 다음 주 월요일인 5월 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사전 등록과 신청서 접수는 SBA의 RRF 전용 포털 웹사이트(sba.gov/restaurants)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시장은 앞서 페어셰어NYC:PPP, 커튼스 업NYC와 같은 프로그램을 론칭해 스몰비즈니스의 연방 정부 지원금 신청을 도와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이 지난 1월부터 4000여 개 비즈니스가 2억9400만 달러의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신청을 도왔으며, 5000여 개 비즈니스가 1억4200만달러 규모의 대출 및 그랜트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시장은 이날 순위선택투표제(RCV) 홍보를 위한 예산 1500만 달러, 뉴욕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극복을 돕기 위한 CONNECT(Continuous Engagement between Community and Clinic Treatment) 프로그램 신설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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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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