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팔로스버디스 앞바다서 DDT 추정물질 대량 발견

최대 700t 2만7325통

팔로스버디스와 카탈리나 섬 사이 해저에 기업들이 폐기한 독성물질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통 수만 개가 발견됐다.

26일 AP 통신에 따르면 UC샌디에이고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는 최근 LA 해안과 산타 카탈리나섬 사이 해저 구역의 이미지를 촬영했다.

연구진은 3만6000에이커가 넘는 구역을 촬영한 이미지에서 액체를 담은 통으로 보이는 물체 2만7325개를 식별했다.

연구진은 그동안 이 구역 침전물과 해양 동물 등에서 과거 살충제 등으로 쓰이던 다량의 DDT가 검출된 점에 비춰볼 때 이번에 확인된 통에 DDT가 담겨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제 DDT가 들어있는지는 추후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운 기록에 따르면 연구진이 조사한 구역은 가주 남부에 있던 기업들이 1930년부터 약 40년간 산업폐기물을 버리던 곳이다.

1972년 관련법이 제정된 뒤에야 업체들은 해양 폐기를 멈췄다.

연구진은 조사 구역에 DDT 약 350∼700t이 버려졌을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통에서 물질이 샜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이번 조사를 이끈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의 에릭 테릴 연구원은 “안타깝게도 로스앤젤레스 인근 해역 분지는 1930년부터 수십 년간 산업폐기물을 버리던 장소였다”면서 “폐기가 초래할 결과에 대처하는 전략을 마련하는 데 이번 데이터가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