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메트로뱅크 순익 전분기비 61% 증가

229만불…예상치 상회
자산규모도 8억불 돌파

US메트로뱅크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은행의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은 26일 전년 동기보다 123% 급증한 229만 달러(주당 14센트)의 당기 순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에 기록했던 143만 달러와 비교해도 61% 더 많은 액수다. 은행 측은 정부 중소기업 지원책인 급여보호 프로그램(PPP)과 SBA 융자를 포함한 대출 실적 호조로 좋은 영업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산, 대출, 예금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이상 성장했다. 총자산 규모는 8억 달러를 돌파한 8억5974만 달러였다. 지난해 5억8877만 달러보다 2억5000만 달러 넘게 늘어난 것이다. 6억1357만 달러의 대출과 7억5616만 달러의 예금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와 47% 증가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지난해의 0.72%보다 0.41%포인트 상승한 1.13%였고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대비 내려앉은 3.30%로 나타났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