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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처 “주지사 소환선거 요건 충족”

지난 선거 투표자의 12% 상회
공증 이후 60~80일 보궐 발표

개빈 뉴섬(민주)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결국 소환선거를 치른다. 그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주민들 불만이 컸음을 방증한다.

가주 총무처는 26일 뉴섬 지사 소환을 위해 총 162만6042명의 서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주지사 소환을 위해 필요한 서명 149만5709명(지난 주지사 선거 총 투표자의 12%) 보다 13만여 명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 2003년 그레이 데이비스(민주) 이후 첫 주지사 소환선거다. 당시 할리우드 영화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공화)가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뉴섬 지사 측은 리콜 선거에서도 이길 자신이 있다는 반응이다. 그러면서 이번 리콜 캠페인이 트럼프 지지자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LA타임스는 리콜선거 결과여부를 떠나 정치인생에서 탄탄대로를 달리던 뉴섬이 정치적 타격을 입게됐다고 평했다.

리콜 청원이 셜리 웨버 총무처 장관의 공증을 받으면 일레니 쿠날라키스 부지사가 60일~80일 사이 보궐선거 실시를 공식 발표하게 된다. 유권자들은 뉴섬 지사의 소환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소환될 경우 누가 주지사직을 맡을지도 결정한다.

현재 샌디에이고의 케빈 폴코너 시장,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성전환 리얼리티 TV 스타인 케이틀린 제너, 비즈니스맨 존 콕스, 덕 오스 전 연방 하원의원 등의 공화당원이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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