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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도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어바인 26일, LA 28일 시작

H마트가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매장마다 픽업 전용 공간을 두고 있다. [H마트 제공]

H마트가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매장마다 픽업 전용 공간을 두고 있다. [H마트 제공]

H마트가 비대면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H마트 측은“고객의 편리를 추구하기 위해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캘리포니아 일부 지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 가능 지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바인점은 26일부터, 부에나파크와 아케디아점은 27일, LA 시티센터와 가든그로브점은 28일, 다이아몬드점과 토런스점은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각 매장은 주차장에 커브사이드 픽업 전용 공간을 설치하고 주문 물품을 직원들이 고객 차로 직접 가져다줄 예정이다. 원하는 고객은 직접 매장에서 픽업할 수도 있다.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 배송 서비스 업체인 인스타카트(Instacart)에서 주문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인스타카트는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매장에서 주문 물품을 픽업할 수 있다. 픽업 운영시간은 매장이나 요일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서비스 가능한 품목은 과일, 야채, 수산물, 유제품 등 신선과 냉동식품 등 3000여 개 정도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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