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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필레, 팬데믹에 오히려 날개 달았다

다이닝 룸 폐쇄불구 매출·순익 급증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식당 칙필레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도 매출과 순익이 증가하는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측이 최근 각 주 감독당국에 제출한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대부분의 식당이 고전한 지난해 전국 2600개 칙필레 매장의 매출은 137억달러로 오히려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이로 인해 애틀랜타 본사의 순익은 8억4300만달러로 26% 급증했다.

컨설팅 업체인 테크노믹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00대 프랜차이즈 식당의 매출은 8%(270억달러) 감소했다. 500대 프랜차이즈 중 95곳만이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상위 10대 프랜차이즈 중 도미노와 칙필레가 자장 큰 매출 신장세를 누렸고, 서브웨이와 스타벅스의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칙필레는 최근 수개월간 상당수 주정부들이 식당 영업규제를 해제했음에도 불구, 조지아를 비롯, 전국적으로 다이닝 룸을 아직 열지 않고 있다. 또 언제쯤 다이닝 룸을 열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고 있다.

칙필레는 코로나 사태에 대응해 드라이브 스루와 온라인 판매, 다양한 딜리버리 옵션을 추가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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