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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집단면역 절반 왔다…80% 접종 목표…절반인 400만명 1회 이상 접종

비영리의료기관 SCFHC(South Central Family Health Center)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한인타운 윌셔 블러바드에서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설치 주민 200여명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다. SCFHC측은 백신 접종용으로 개조한 버스를 동원 이동식 접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없이 아이디만 지참하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동 접종 버스 설치장소는 웹사이트 (https://www.scfhc.org/covid-19)에 공지된다. 김상진 기자

비영리의료기관 SCFHC(South Central Family Health Center)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한인타운 윌셔 블러바드에서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설치 주민 200여명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다. SCFHC측은 백신 접종용으로 개조한 버스를 동원 이동식 접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없이 아이디만 지참하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동 접종 버스 설치장소는 웹사이트 (https://www.scfhc.org/covid-19)에 공지된다. 김상진 기자

LA카운티가 ‘집단 면역’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건 당국이 낙관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LACDPH)에 따르면 집단 면역에 이르기 위해 주민의 80%, 즉 LA카운티 주민 800만명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21일 보건 당국은 지난 주말 기준 LA카운티에서 648만8381도스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그 중 230만 도스가 2차 접종에 쓰였다고 전하면서 백신 접종에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바바라페러 국장은 “우리가 공유한 백신 접종 현황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주민 절반인 400만명 이상이 최소 1차례 이상 접종했고 우린 집단 면역에 다가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10주 동안 팬데믹 피해가 심각한 라티노, 흑인 등 커뮤니티를 중점으로 백신 보급에 주력한 결과, 65세 이상 흑인 주민의 백신 접종률이 170% 이상 늘었다고 보건국은 전했다.

뿐만 아니라 16세 이상 흑인 주민의 경우 300% 이상, 라티노 주민의 경우 400% 이상 접종률이 증가해 큰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백인과 아시안 등은 지난주 기준 절반가량인 약 50%가 최소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같은 백신 보급 확대 노력에도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신 등으로 여전히 접종을 망설이는 주민들이 있다고 보건국은 우려했다.

페러 국장은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은 100만명 중의 1명꼴”이라며 미미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200마일 거리를 차로 여행하는 도중 사망할 위험이 100만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누가 휴가 비용 전액을 지불해준다고 하면 우린 망설임 없이 간다. 또 매년 6명 중 1명이 식중독에 걸리지만 우린 식당이나 지인의 집에서 식사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라며 “위험 부담 너머에 있는 가치를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정상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백신을 맞는 것도 매우 가치가 있는 일이다”라며 주저하지 말고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국은 이날 통계를 인용해 백신의 효과를 뒷받침했다.

당국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LA카운티 주민의 감염률은 10명 중 1명꼴이었지만 백신이 보급된 현재 1만3275명 중 1명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19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500명 중 1명이었지만 현재 100만명 중 1명으로 크게 하락했다며 백신의 효과를 명확히 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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