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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한국어’ 신청…K타운액션 접수 대행 서비스

LA카운티 주택국이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신청서를 한국어로 제공한다. 자격을 갖춘 한인 시니어는 인터넷 대신 한국어 양식을 직접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21일 K타운액션(대표 윤대중)은 LA카운티 정부가 저소득층 시니어 아파트 대기 신청접수를 쉽게 하기 위해 한국어 양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LA카운티 주택국은 7개 지역에서 운영하는 10여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총 유닛 1200개 이상) 대기 신청을 받고 있다.〈본지 4월 21일 A-4면〉

K타운액션 측은 “LA카운티 주택국에 한인 시니어 신청자가 영어작성 및 인터넷 신청을 어려워한다는 민원을 제기해 한국어 양식제공 및 직접접수를 제안했다”며 “주택국에서 한국어 양식을 제공하고 K타운액션을 통해 신청서도 직접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택국은 한국어 양식 접수 후 자체적으로 인터넷 신청 등 전산처리를 진행한다. 이후 신청자에게 관련 정보를 우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대기자 신청 양식은 웹사이트(www.kaction.org)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K타운액션은 24일 오전 10시~오후 3시 LA한인타운 새생명오아시스 교회 주차장(1041 S. Oxford Ave, LA )에서 한국어 신청서류 배포 및 접수에 나선다. 25일은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LA윌셔가 잔디광장(3700 Wilshire Blvd, LA)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5월 1일 오전 10시~오후 3시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1047 W. 164th St., Gardena)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신청자격은 ▶62세 이상으로 ▶LA카운티 평균소득의 80%이하(1인 연소득 6만6250달러, 2인 연소득 가구 7만5700달러 이하)면 가능하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신청이 승인되면 가구당 소득의 30%를 렌트비로 내야 한다.

K타운액션은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인터넷 신청 이해를 돕기 위한 한국어 유튜브(youtu.be/HWro0EkfQT0) 채널도 개설했다.

K타운액션: (323)744-7468, ask@kaction.org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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