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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지사협' 대신 '한국기업협회'로…한국 기업 미국 진출 방식 반영

현지법인·생산공장 등 규모 커져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회장 신현수)가 협회 명칭을 ‘남가주 한국기업협회’로 변경했다.

KITA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개명을 결정했다며 변화한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방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21일 설명했다.

1980년대 초 설립된 KITA는 한국상사협의회로 출발한 뒤 한국상사지사협의회로 명칭이 한차례 변경됐다. 당시는 종합상사들의 미국 진출이 많았고, 지사(Branch) 형태가 많아 오랜 기간 ‘상사지사’는 한인타운에서 하나의 고유명사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이후 점차 한국에서 상사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의 비중이 줄었고, 지사보다는 현지법인의 형태로 진출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등 변화가 생겼다.

신현수 회장은 “단순히 ‘지상사’로 규정짓기에는 현지법인 등의 형태로 미국에서 생산공장도 운영하는 등 사업 규모를 크게 키운 한국 기업들이 많아졌다”며 “이런 위상에 걸맞게 협회 명칭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마련됐고 두 차례 투표를 거쳐 남가주 한국기업협회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ITA 이사회는 이달 초 1차 투표에서 8개의 새로운 협회 명칭 후보 중 셋을 추린 뒤 지난 8~14일 2차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신 회장은 “남가주 한국기업협회는 보다 포괄적인 의미를 지니고 설립 취지도 더욱 잘 표현했다고 평가된다”며 “새로 거듭나며 한인사회와도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고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TA는 5월 1일부터 한글명 남가주 한국기업협회를 사용하고 영문으로는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KITA(Korean Investors & Traders Association)를 현행대로 사용하게 된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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