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월 1000불”…가세티, 10억불 구조기금 발표
에릭 가세티(사진) LA시장이 10억 달러 규모 코로나19 구조기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극빈곤층 시민에게 월 1000달러를 지급하는 기본소득 파일럿 프로그램도 포함됐다.코로나로 인한 LA 사망자는 약 2만4000명이다. 특히 흑인과 라틴계 사망자 비율이 높다. 가세티는 “세상이 얼마나 불공정한지 우리가 다함께 지켜봤다”며 “팬데믹이 우리 모두를 공격했지만 이중 연장자와 노약자, 유색인종 빈곤층 커뮤니티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우리가 할 일도 그만큼 많아졌다”고 말했다.
10억 달러 구조기금 프로그램 예산안은 다음 회기에 적용된다. 다음 회기는 7월1일 시작된다. 가세티는 이번 예산안을 ‘정의 예산(justice budget)’이라고 명명했다.
한편, LA시는 최근 연방정부로부터 13억5000만 달러 비상기금 패키지를 받으면서 기사회생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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