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 환승 버스 노선 정상화
폐쇄됐던 70개 노선 주말 재개
마르타 측은 지난해 4월 110개 환승버스 노선 중 70개 노선의 운행을 중단하고, 그 대신 이용률이 높은 핵심 노선의 버스 운행 횟수를 늘렸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으로 승객을 분산시키기 위해 운행 횟수를 늘린 것이었다. 그러나 노선 폐쇄로 인해 메트로 지역 교통편으로 버스에 의존하던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마르타 당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진전된 상황에서 새로운 안전대책을 시행하면서 폐쇄됐던 노선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방역 지침은 승객 수를 엄격히 제한하는 것으로, 좌석이 다 차면 주민들은 기다렸다가 다음 버스를 타야 한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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