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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상담실] 아이가 코피 자주 흘리는데…성장 발육에 문제 있을수도

Q 2학년 남자 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어려서부터 짜증이 심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다니기를 잘합니다. 주변 지인들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검사를 권유합니다. ADHD로 판명이 될까 걱정스러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활동적인 것과 별개로 자주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는 경우는 전문가의 처방으로 몸의 체액(진액) 조정으로 몸에 있는 화기를 낮춰줄 필요가 있습니다. ADHD로 진단된 아이들이라도 지나치게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지 않는다면 약물 복용은 신중히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사용되는 항 정신성 약물들은 중독성과 내성이 항상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할 것을 권고해 드립니다.

Q 10학년 여자 아이의 엄마입니다. 생리 주기가 되면 몸에 힘이 없고 늘어지는 생리통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생리기간은 3일 정도이고 양도 적다고 합니다. 딸 아이의 체격은 마른 편이고 식욕도 없는 편입니다. 생리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한의학에서 보는 생리통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자녀의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해봐야 알겠지만 월경이 시작되면서 질문의 통증이 있는 것으로 보아 혈이 부족해 생긴 통증으로 보입니다. 조혈작용을 촉진하는 한약이나 비타민 B12 엽산 또는 흡수가 잘 되는 철분제를 보충제로 드시게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3학년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어려서부터 코피가 너무 자주 나곤 했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도 일주일에 2~3번 정도 식사 도중에 또는 수면 중에도 코피가 납니다.

A 어린이 코피의 특징은 건조한 환경이나 열이 오르고 난 뒤 혹은 수면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코피가 자주 나는 아이는 성장 발육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생리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열이 오를 수 있는데 이때 해열제 남용은 코피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선천적으로 허약한 경우라면 성장발육에 문제가 생기게 되므로 반드시 원인을 찾아내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아이가 자주 과식할 경우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아이가 비만일 확률이 높고 양기가 옆으로 퍼지고 위로 가지 못해서 키가 충분히 자라지 못할 경우가 많으므로 위장의 위장의 열을 꺼주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www.SmileACu.com

(213)505-6360

*자녀교육 관련 궁금한 내용을 중앙일보 교육포털 에듀브리지플러스(EduBridgePlus) 으로 보내시면 전문가가 답변해 드립니다.


김현정 Smile Acupuncture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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