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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예약 없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KCS 등 뉴욕시 접종센터에서 바로 가능
뉴저지주 19일부터 연령제한 16세로 낮춰

이제 뉴욕시에서 50세 이상 주민들이 예약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할 수 있게 됐다.

17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코로나19 백신 공급 증가에 따라 주민들의 백신 접종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이날부터 뉴욕시정부 운영 백신 접종센터에서 50세 이상 주민들과 동행자에게 예약 없이 워크인(walk-in)으로 코로나19 접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시 보건국에 따르면 현재 워크인 백신 접종이 가능한 뉴욕시정부 운영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는 31곳이다. 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에는 7곳이 있다. 특히 이중에는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203-05 32nd Ave.)도 포함돼 있다. 또 미프로야구(MLB) 뉴욕 메츠 구단의 홈구장인 씨티필드는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50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희망자는 시정부 운영 백신 접종센터에서 접종 예약을 원할 경우 웹사이트(vaccinefinder.nyc.gov)에 접속하거나 전화(877-VAX-4NYC) 하면 된다.

뉴저지주는 19일부터 백신 접종 연령제한을 16세로 전면 확대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가속화하고 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18일 “오늘까지 총 600만7738회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면서 백신 접종 횟수가 600만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뉴저지주 백신 접종 예약은 웹사이트(covidvaccine.nj.gov)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백신 접종자가 늘었지만 접종자 중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뉴욕·뉴저지주 등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부스터샷(추가접종)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18일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부스터샷의 필요 여부에 대한 판단이 여름 끝날 때쯤이나 가을 초입에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NBC방송 인터뷰에서 “부스터샷 권고 결정이 3상 실험이 끝나는 여름 쯤 내려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 부스터샷의 필요 여부는 제약사가 아닌 연방 식품의약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보건당국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존슨앤드존슨(J&J) 계열사 얀센의 백신 사용 재개 여부는 CDC 자문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오는 23일까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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