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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역사 학교서 가르쳐야”

일리노이 주 하원, 관련 법안 통과

아시안 역사를 교과 과정에 포함시키자는 내용의 법안이 일리노이 주 하원을 통과했다. 최근 아시안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주 의회의 행보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

주 하원은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TEAACH(Teaching Equitable Asian American Community History)로 불리는 법안(HB376)을 표결에 부쳤다. 표결 결과 찬성 98-반대 13으로 통과됐다.

이 법안은 앞으로 주 상원을 거쳐 주지사의 서명을 받으면 발효된다.

글렌뷰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17지구 제니퍼 공-거쇼위츠 하원 의원과 8지구 주샘 빌리발람 상원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일리노이 주 내 초등학교,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아시안 역사를 포함시키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 법안이 발효되면 2022-2023년 학기부터 공립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된다.

법안은 이를 위해 일리노이 교육청장으로 하여금 각 학군을 위한 지도 자료를 만들 것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해 5월 방영된 ‘아시안 아메리칸’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포함된다.

한편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일부 의원들은 학교 교과 과정의 경우 주 의회가 아니라 각 학군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Nath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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