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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성인 절반 이상 백신 1차 접종

18세 이상 성인 중 50.7%
34%는 2차 접종도 완료
입원환자수 4000명 아래로

뉴욕주 18세 이상 성인 중 절반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을 받았다.

15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뉴욕주의 18세 이상 성인 중 절반 이상(50.7%)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성인 3명 중 1명 이상(34.1%)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수가 3963명을 기록해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최초로 4000명 이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뉴욕시의 7일 평균 코로나19 감염률이 5.26%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위험 기준’으로 설정했던 5%선 밑으로 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드블라지오 시장은 일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가 164명(13일 기준)을 기록해 지난해 기준점으로 잡았던 200명보다 적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백신 접종자가 1년 내로 세 번째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불라 CEO는 15일 공개된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지 12개월 내로 1회분 추가 접종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 1일 CVS헬스 주최로 열린 한 행사 도중 녹화된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능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달 초 화이자는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자사 백신을 맞은 1만2000여명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접종 6개월 후에도 91%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를 유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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