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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권익 대변하겠다”

해롤드 변 후보 본선 진출
민주당 댄 헬머와 맞대결

버지니아주 제40지구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낸 해롤드 변(67, 공화, 사진) 후보가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당초 이 지역에서 공화당 내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더치 힐렌버그가 출마를 포기한 데 이어 경선에 나서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아 지난 10일 단독 후보로 결정난 것이다. 경선 없이 11월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 한인커뮤니티 지지가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한인 1.5세인 변 후보는 14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주 의회에 반드시 입성해 한인사회의 권익을 대변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해 교육 환경 개선, 인종차별 철폐 등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변 후보는 현역인 민주당 댄 헬머와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기자간담회서 변 후보는 “사상과 이념을 떠나 한인을 돕고 대변할 것”이라며, 오는 11월 선거에서 한인 유권자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에 나와 한인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빼놓지 않았다.

40지구는 센터빌, 페어팩스 스테이션, 클립턴을 포함하고 있어 한인이 밀집으로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 지역의 한인 유권자는 약 5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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