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 프리웨이 유료도로 개통
트래픽 따라 통행료 달라
출퇴근 시간엔 최고 13불
리버사이드카운티 교통국은 60번 프리웨이 이스트베일-후루파 밸리 경계에서 코로나의 카할코 로드까지 총 15마일에 달하는 정체 구간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이 지난 10일부터 개통됐다고 밝혔다.
교통국은 도로 정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3년 동안 4억72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유료 차선을 개설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유료 차선 구간은 총 4곳으로 남쪽 방면의 경우 60번 프리웨이에서 6가 스트리트 리모나이트 애비뉴~2가 스트리트 6가 스트리트~온타리오 애비뉴 매그놀리아 애비뉴~카할코 로드까지 해당된다. 북쪽 방면 구간은 카할코 로드에서 매그놀리아 애비뉴 온타리오 애비뉴~6가 스트리트 2가 스트리트~리모나이트 애비뉴 6가 스트리트~60번 프리웨이까지 해당된다.
유료 차선을 이용하려면 운전자는 차량에 패스트 트랙(FasTrak) 트랜스 폰더를 부착하면 된다. 트랜스폰더가 없는 운전자는 웹사이트(riversideexpress.com)를 방문해 계좌를 개설하거나 전화(855-951-1500)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교통국은 개통 기념으로 전환식 트랜스 폰더가 있는 차량에 3명 이상 탑승했을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터사이클은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전기 차량은 요금이 15% 할인된다고 밝혔다.
초기 통행료는 평일 오전 피크시간대일 경우 북쪽 방면 차량은 6달러 25센트 남쪽 방면 차량은 2달러 60센트가 부과된다. 또 오후 피크시간대 통행료는 남쪽 방면 차량은 13달러 북쪽 방면 차량은 6달러다. 통행료는 매 5분마다 교통체증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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