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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직능단체들, 본격적인 활동재개

10개 소속 단체장 참여 직능협 월례회 개최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에 힘 모으기로

직능협 월례회에서 회원사 단체장들은 최근 급증한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손영준 의장(가운데)이 신고를 위한 핫라인 마련 등 직능협 차원의 대처방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직능협 월례회에서 회원사 단체장들은 최근 급증한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손영준 의장(가운데)이 신고를 위한 핫라인 마련 등 직능협 차원의 대처방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한인 직능단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활동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13일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이하 직능협)는 10개 회원사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퀸즈 베이사이드 중식당 거성에서 4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서 활동이 위축됐던 각 회원사들은 백신 접종 확대와 경제 재개 조치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뉴욕한인네일협회 이상호 회장은 팬데믹 기간중 회원사 이탈 조짐이 보였다고 설명하고, 회원 결집을 위해 신기술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협회지 ‘네일저널’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홍대수 회장은 오는 5·6·10월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 상품 상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또 상품군이 적합할 경우 직능협 회원사 단체와의 연계사업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롭게 회원사로 참여한 재미부동산협회 김병대 회장은 팬데믹 기간 중에 회원간 정보 공유에 힘쓴 것이 전화위복이 됐다는 경험을 소개했다. 에이전트와 한인을 위한 줌 세미나를 개최하고 회원들에게 꾸준하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의 활동으로 협회 참여률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이날 직능협 손영준 의장은 지난 2년간 뉴욕한인청과협회 회장을 역임한 강성덕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뉴욕한인청과협회 신정용 신임 회장과 신규 회원사로 참여한 재미부동산협회 김 회장에게 뱃지를 전달했다.

참여 단체장들은 최근 급증한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직능협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타민족과의 협력 강화, 증오범죄 예방 안내서와 호신용품 취약계층에 전달, 증오범죄 피해자에 성금 전달, 뉴욕시경(NYPD)과의 협의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각 단체장들은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가장 실효성있는 방안을 논의해 다음달 월례회에서 최종 시행을 결정하기로 했다.

또, 손 직능협 의장은 "한인 증오범죄 피해자가 긴급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핫라인을 마련했다"고 전하고, "유관단체와 연계해서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직능협 아시안 증오범죄 피해 핫라인 516-603-6226.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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