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대부분 등교 시작

12일부터 대면수업 시작
쉬는 시간 등 교차로 시행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 출라비스타 엘레멘터리 교육구, 레이크사이드 연합교육구, 샌디에퀴토 연합하이스쿨, 스위트워터 연합하이스쿨 등 많은 학교들이 지난 12일부터 대면수업을 시작했다.

이로써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13개월 동안 온라인 수업에 참여 해야했던 수십만 명의 학생들이 실제 학교로 등교해 오랜만에 대면 수업을 받았다.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 이사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리처드 바레라(Richard Barrera)는 “등교를 위해선 교육구 측에서 만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서명해야 한다”며 “만에 하나 생길 수 있는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면수업을 시작한 학교들은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점심 시간과 쉬는 시간을 교차적으로 시행하는 등 많은 인원이 한데 모이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연방 질병 관리 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학부모들의 캠퍼스 출입은 금지된다.


클레이 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