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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먹자골목 오픈스트리트 활성화된다

상가번영회 “주민 찾는 문화공간 조성” 발표
운동·문화 공연·여가 활동·벼룩시장 등 활용

김영환 회장(앞줄 왼쪽 5번째)과 머레이힐먹자골목상가번영회 회원들이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픈스트리트 활성화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영환 회장(앞줄 왼쪽 5번째)과 머레이힐먹자골목상가번영회 회원들이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픈스트리트 활성화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70여 명의 한인 소상인들이 모여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역 오픈스트리트 활성화에 나섰다.

13일 머레이힐먹자골목상가번영회는 머레이힐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픈스트리트를 활성화해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머레이힐역 오픈스트리트는 작년 12월에 추가로 지정됐는데, 코로나19 제2의 확산과 추운 날씨로 인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상가번영회 측은 활성화를 위해서 오픈스트리트 장소와 시설을 주말동안 문화공연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개방한다고 설명했다.



그외에도 오전에는 체조와 에어로빅 등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낮에는 바둑이나 장기를 둘 수 있는 테이블을 비치하기로 했다.

또, 옷이나 생활용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나눌 수 있는 벼룩시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환 머레이힐먹자골목상가번영회장은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셨으면 한다”면서 “장기적으로는 머레이힐역 광장 프라자를 조성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상가번영회 측이 이같은 자구책을 마련한 것은 상권이 살아나지 못할 경우 많은 한인 소상인들과 그 직원들이 연쇄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는 대략 70여 곳의 한인 소기업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중 70%는 요식업이 차지한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지역 소상인들의 숙원 사업중 하나로 공공주차장 시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4일 캐시 호컬 뉴욕주 부지사가 지역을 방문했을때 이같은 요청사항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대한체육회(회장 김일태)는 상가번영회 측에 손 세정제 1000개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한인 뷰티서플라이 제조업체 NICKA K NY(대표 김형중)이 지난 5일 뉴욕대한체육회에 전달한 제품으로 뉴욕대한체육회에서는 한인단체와 소상인들에게 제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머레이힐역 오픈스트리트는 바톤애비뉴 150스트리트부터 149플레이스까지로,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장소 대여와 문의는 이윤주 사무총장(917-940-2276)에게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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