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로 국악에 친근함 더한다

문화원 영상 여섯편 공개
국악인 일상 엿볼 수 있어

국악에 친근함을 더해 줄 한국 국악 비하인드 영상. [LA한국문화원 제공]

온라인을 통해 국악과 좀 더 친근해질 기회가 마련됐다.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이 국악에 대한 친근감을 조성하고 평소 궁금했던 국악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한다. 영어 자막과 함께 총 6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영상은 내달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한편씩 문화원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다.

LA한국문화원은 “타인종들에게 본 영상을 소개하고자 영어 자막을 넣어 생생한 무대 뒷모습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국립국악원 단원들의 일상이 담긴 영상은 이미 지난 2월 국립국악원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에는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단원들의 일상과 일과가 소개되고, 공연 준비 과정, 각 단원의 악기 가방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있는지, 악기 소개, 공연 연습 공간과 과정, 무대용 메이크업 A to Z 등 국악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웹사이트(www.kcc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