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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600불 지원 가주 하원 소위 통과

캘리포니아주 하원 산하 소위원회는 7일 저소득층 가정에 비상식량 지원금으로 600달러를 지원하는 법안(AB221)을 통과시켰다.

민주당 소속의 데이비드 치우 하원의원(민주·샌프란시코)과 빌 도드 상원의원(나파) 등 14명이 공동 발의자로 올라간 이 법안은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푸드스탬프 프로그램인 캘프레시 수혜자도 포함했으며, 서류미비자도 지원해 통과될 경우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법안은 이미 이민자권익연합(CHIRLA), 가주푸드뱅크협회(CAFB), 서부법률빈곤센터(WCLP)가 공동 후원하고 서비스노조(SEIU)와 식품농장노조(CFFN) 등에서도 지지를 보내고 있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택되면 가주는 코로나19팬데믹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식품 구매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600달러가 들어있는 현금카드를 발송하게 된다. 수혜자는 이 카드를 일반 소매업소와 식료품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데이비드 치우 의원은 "코로나19팬데믹이 시작된 후 소득이 끊기거나 줄어들어 식량을 충분히 사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 이 법안은 그들이 배고픔을 겪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주 의회보고서에 따르면 올 1월 현재 가주민의 22.5%가 식료품 구입에 어려운 저소득층으로 나타났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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