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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문학 신인상 입상자 발표

총 73편 응모작 중 7편 입상

지난달 31일 마감한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양정숙) 주최 제29회 뉴욕문학 신인상 공모전 입상자가 7일 발표됐다.

올 신인상 공모전에는 총 73편의 작품이 응모했는데 부문별로는 시 50편·시조 14편·수필 8편·소설 1편 등이다.

심사 결과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조 부문 당선작: 주동완 ‘민들레의 꿈’, 가작: 이동규 ‘나눔’ ▶시 부문 당선작: 아브라함 유 ‘못’, 가작: 정종환 ‘한마디’, 가작: 하명자 ‘수첩’ ▶수필 부문 당선작: 곽경숙 ‘떠남’에 대해 ▶소설 부문 가작: 김근영 ‘십자매의 외출’.



입상자는 협회 회원으로 등록됨과 동시에 등단문인으로 활동하며 입상작들은 ‘뉴욕문학 제31집’에 자세한 심사평과 함께 게재된다.

이번 신인상 공모전 심사위원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견 및 원로 유명 문인들이 위촉돼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시조) 이정강 시조시인, ▶(시 ) 윤영미·이정강·조성자 시인 ▶(수필) 김명순·이춘희·양정숙 수필가 ▶(소설) 임혜기·한영국 소설가가 참여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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