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투어, 투어 재개…내달 10일부터 여행 시작
백신 접종자 대상 5개 코스
박평식 대표는 “백신 접종 확대로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어 내달 10일, 1년 넘게 중단됐던 로컬투어를 드디어 다시 시작한다. 옐로스톤, 큰바위 얼굴,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레드록 등 대표적인 서부관광 코스부터 우선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철저한 안전 방역하에 버스 탑승객 숫자를 제한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이스라엘, 아이슬란드 등이 백신 여권을 발급하고 있어 이동이 좀 더 자유로워지는 대로 해외여행도 재개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날 소개된 5가지 여행상품으로는 우선 옐로스톤-그랜드티턴-잭슨홀-솔트레이크와 큰바위 얼굴-크레이지 호스-로키산맥 등 각각 3박4일 일정의 항공여행 2개 코스가 있다.
버스투어로는 서부 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2박3일)과 원시림, 시티투어가 결합된 레드우드-샌프란시스코(2박3일), 붉은 바위와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레드록-불의 계곡(1박2일) 등 3개 코스가 준비된다.
아주 측은 메모리얼 연휴, 여름 휴가 시즌까지 점차적으로 여행 정상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및 예약은 (213)388-4000이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