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선박 전복 26명 사망
방글라데시 중부에서 여객선을 타고 코로나19 봉쇄를 피해 도시를 빠져나가려던 주민 수십명이 선박 전복 사고로 인해 희생됐다. 5일 현지 일간 데일리스타와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전날 오후 6시쯤 수도 다카 남쪽 도시 나라양간지의 시탈라크키아 강에서 여객선이 뒤집어졌다. 전날 밤 시신 5구가 수습됐으며 이날 2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다카트리뷴 등은 전했다. 당국은 수색이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5일 구조요원들이 희생자 시신을 운반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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