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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체들도 영업 정상화 시동…식당, 야외·실내·투고 병행

25% 수용 업소, 아직 ‘힘들어’
CGV 영화관 5월 1일 재개장

방역 규정 완화에 따라 LA와 부에나파크에 있는 CJ CGV 영화관이 내달 1일 재개관한다. 마당 쇼핑몰에 있는 CGV LA 입구 앞에 재개관을 알리는 사인이 붙었다. 김상진 기자

방역 규정 완화에 따라 LA와 부에나파크에 있는 CJ CGV 영화관이 내달 1일 재개관한다. 마당 쇼핑몰에 있는 CGV LA 입구 앞에 재개관을 알리는 사인이 붙었다. 김상진 기자

코로나19 방역 규정이 완화되면서 한인업체들이 정상화 준비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렌지 카운티에 이어 5일 LA카운티 역시 코로나19 위험 등급이 오렌지로 낮아지면서 수용인원이 확대됐다.

25%에서 50%까지 수용인원이 늘어난 식당들은 테이블을 정비하고 인력을 보충하는 등 차근차근 정상화를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패티오를 운영할 공간이 많지 않아 투고 위주로 운영해왔던 죽·삼계탕 전문점 죽향은 테이블 7개를 오픈하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죽향의 김혜란 사장은 “투고 위주였기 때문에 늘상 직원들에게 미안했는데 이제 팁을 받을 수 있어 수입이 늘어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여전히 투고 고객이 많지만, 원활한 실내 영업을 위해 기존 직원들 외에 반찬을 담아 주는 직원 한 명을 더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내 영업이 50%까지 확대됐지만, 여름까지 연장된 야외 영업 임시허가 프로그램인 알프레스코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도쿄 함바그 관계자는 “실내 수용 인원이 증가했지만 우선은 안전을 위해 당분간은 패티오에 손님을 받고, 꽉 차면 실내로 손님을 들이는 식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내 영업으로 하나둘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많이 증가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6가에 있는 한식당 STE101 직원은 “아직은 방문 고객들이 많이 증가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점차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10%에서 25%까지 수용인원이 늘었지만 소규모로 운영되는 한인 요가 스튜디오들은 여전히 운영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풀러턴에 있는 필라테스 컬쳐의 에린 엄 원장은 “25%로 증가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최대 6명 수업이 가능한 정도기 때문에 그룹 레슨은 오픈할 수가 없다. 당분간은 1~2명 개인 레슨만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LA한인타운 8가에 있는 M필라테스의 아이린 강 원장 역시 “규정이 완화되면서 전화 상담이 많이 늘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큰 변화는 없다”며 “50%는 되어야 소그룹 레슨을 오픈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관 수용인원 역시 50%까지 증가했지만 CJ CGV 극장은 즉각적인 재개장은 쉽지 않다고 밝혔다.

CJ CGV 아메리카의 김민규 법인장은 “수용인원 증가에 5월 1일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하지만 방역 규정이 완화돼도 영화 개봉 일정이 문제다. 영화 ‘블랙 위도우’ 역시 개봉이 5월에서 7월로 연기됐다. 극장 입장에서는 영화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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