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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서비스업 빠른 회복세' 외

서비스업 빠른 회복세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속도를 내면서 서비스업이 살아나고 있다.

5일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3월 ISM 서비스 지수는 전달의 55.3%에서 63.7%로 급등했다. ISM이 1997년 지수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시장 전망치(59.2%, 다우존스 기준)도 큰 폭으로 뛰어넘었다. 이 수치는 지난 2월과 3월 한달 사이에 서비스업 경기가 그만큼 크게 호전됐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50% 이상은 성장을, 55% 이상은 예외적인 성장세로 풀이한다. ISM 서비스 지수는 은행, 유통점, 식당 등 서비스 중심 기업들의 고위경영자를 대상으로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지 나빠지고 있는지를 묻는 조사를 통해 집계된다.

사우디, 아시아 인도분 유가 인상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부터 아시아 주요국 인도분 유가를 인상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다음 달부터 주요 수출 유종인 아랍 라이트(Arab Light) 가격을 배럴 당 40센트 올리는 등 주요 유종의 가격을 20∼50센트 올릴 계획이다.

아람코는 그러나 북서유럽 국가에 대한 수출가격은 아랍 라이트의 경우 20센트 인하하고 대부분 유종은 현재 가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미국 인도분 가격은 대부분 유종에서 10센트 인하된다. 아람코는 지난 수개월 동안 코로나19 여파로부터의 회복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원유 수요를 이유로 아시아 인도분 가격을 유럽과 미국 인도분보다 높게 책정해왔다.

아마존 “직원이 병에 소변” 인정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나빠 병에 소변을 봐야 할 정도라는 주장을 비웃는 듯한 태도를 취했던 아마존이 결국 꼬리를 내렸다. NBC방송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일 블로그에서 ‘병에 소변’을 부인한 항변이 ‘자책골’이었다고 인정하고 마크 포컨 민주당 하원 의원에게 사과한다는 글을 올렸다. 포컨 의원은 지난달 24일 “시급 15달러를 준다는 이유로 노조를 파괴하고 노동자들이 물병에 오줌 누게 하는 곳이 진보적 사업장이 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하는 트윗을 올렸다. 이에 아마존은 “병에 오줌을 눈다는 얘기를 정말 믿는 것은 아니냐”며 “그게 사실이라면 아무도 아마존에서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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