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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메세지]사망의 권세 이기고, 다시 살아났다

할렐루야, 주님이 부활하셨습니다!
2021년 부활절을 맞은 온 누리에 우리의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큰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린도전서 15:20)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속량하시고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모든 믿는 자들에게 부활의 산 소망이 되어주셨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갑작스레 부활절 예배가 취소되는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야했습니다. 일 년 만에 다시 맞이한 부활절은 예전과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안전지대가 없는 전염병 사태로 인해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며 일 년 남짓한 시간을 지내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망의 권세에 대한 승리입니다. 예수님은 사망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제 이를 믿는 사람들마다 부활의 확신과 천국의 소망에 거함으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어떤 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하고 담대한 능력을 덧입게 되었음을 기독교 역사는 잘 보여줍니다.
이 부활 신앙이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절망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능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경은 “...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약속의 말씀이 회복과 희망을 갈구하는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이루어져 슬픔과 절망, 소외에 신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 희망과 하나님의 참된 위로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정병해 /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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