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터널 통행료 오른다

MTA 산하 7개 교량·2개 터널
수익 확대 위해 11일부터 인상

오는 11일부터 뉴욕시의 교량과 터널 통행료가 오른다.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오는 11일부터 퀸즈 미드타운 터널·베라자노-내로우즈브리지 등 7개 교량과 2개 터널의 통행료를 인상한다.

이에 따라 로버트 F. 케네디브리지(RFK)·브롱스-화이트스톤브리지·스로그넥브리지▶베라자노-내로우즈브리지, 퀸즈 미드타운 터널, 휴 L. 캐리터널 등의 통행료가 ▶이지패스(EZ-Pass) 이용시 6달러 12센트에서 6달러 55센트로 ▶톨바이메일(Toll-by-Mail) 등 이지패스 미부착 시 9달러 50센트에서 10달러 17센트로 오른다.

스태튼아일랜드 주민의 경우 베라자노-내오루즈브리지 통행료가 기존 2달러75센트에서 2달러 95센트로 올랐다.

헨리허드슨브리지의 경우 이지패스 사용 차량은 기존 2달러 80센트에서 20센트가 오른 3달러가 부과되며 이지패스 미부착 차량은 기존 7달러보다 50센트가 인상된 7달러 50센트가 부과된다.


심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