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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진실 알리는 영문 저서 배포한다

민병갑 교수 신간 서적
뉴욕한인회가 배포 앞장

1일 뉴욕한인회관에서 민병갑 교수(오른쪽)와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민 교수의 서적 ‘위안부: 군위안소, 잔혹성, 그리고’를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뉴욕한인회]

1일 뉴욕한인회관에서 민병갑 교수(오른쪽)와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민 교수의 서적 ‘위안부: 군위안소, 잔혹성, 그리고’를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일본군 위안부 참상이 담긴 영문 서적을 통해 위안부 진실 알리기에 나섰다.

1일 재외한인사회연구소 소장이자 퀸즈칼리지 석좌교수인 민병갑 교수가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면담했다.

최근 민병갑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 증언이 담긴 영문 저서 ‘위안부: 군위안소, 잔혹성, 그리고’를 발간했는데, 이는 일본군 성노예 희생자에 대한 주요 사실들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면담에서 찰스 윤 회장은 “민병갑 교수의 저서 ‘위안부: 군위안소, 잔혹성, 그리고’를 대량 구입해 주류사회에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발송 대상은 정치인과 학교, 도서관 등 기관들이다.

윤 회장은 이같은 결정에 대해서 “마크 램지어 역사 왜곡 논문으로 다시금 미국 내 역사 바로 알리기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위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서 미국 내 공론화와 후세들을 위한 바른 역사 교육에 뉴욕한인회가 적극동참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날 민병갑 교수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종 증오범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 회장은 한·흑 간 관계 강화 등 인종차별 및 인종 증오범죄를 풀어가는 데 재외한인사회연구소가 앞장서 연구해줄 것을 당부했고, 뉴욕한인회가 연구비 지원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지난달 31일 미국한인변호사협회가 주최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온라인 토론회를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노먼 에이센 브루킹스 선임 연구원은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유대인 학살을 부정한 것과 같다”면서 “램지어 교수에게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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