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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고, 5월 17일까지 연장

2021년 세금 보고 마감일은 다음 달 17일까지다. 국세청(IRS)은 지난달 중순 소득세 신고 마감일은 4월 15일에서 5월 17일로 연장했다. 이를 아직 모르는 한인들이 많아 서두르다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세금보고는 접수 시작이 약 2주 정도 지연되고 3차 경기부양책 시행에 따라 세금보고 기간에 세법이 변경되면서 마감일 연장이 불가피했다. 찰스 레티그 국세청 커미셔너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소득세 신고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연장 조치는 자동 적용되며 추가 서류 접수 등 별도 조치를 할 필요 없이 5월 17일까지 보고하면 된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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