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도 '영웅페이' 지급…LA·어바인 매장

H마트도 직원들에게 영웅페이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에나파크도 8일부터 일부 한인 마켓들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웅페이 지급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H마트도 추가 수당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마트 본사는 지난달 30일 이메일 회신을 통해 H마트 매장이 위치한 캘리포니아 각 해당 관할지역 행정명령에 따라 영웅페이 또는 위험수당을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LA 매장은 지난 3월 8일부터 시간당 5달러씩의 영웅페이를 지급하고 있으며 어바인 매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시간당 4달러씩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에나파크 매장도 오는 8일부터 영웅페이를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오렌지카운티 지역이 오렌지 등급으로 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남체인은 LA 매장서 5달러씩의 영웅페이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시온마켓도 LA와 어바인 매장에서 직원들에게 각각 5달러 4달러씩의 위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LA시는 전체 직원이 300명이 넘고, 매장 내 근무 직원이 10명 이상인 업체에 한해 직원 1인당 시간당 5달러, 어바인은 직원 수가 500명 이상에 매장당 20명 이상씩 근무할 경우 4달러를 한시적으로 추가 지급할 것을 시 조례로 정했다.


박낙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