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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비치 지역에는 KKK 전단지…"백인 위해 싸우자" 등 주장

뉴포트비치 주택가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백인우월주의 내세운 ‘KKK’ 전단을 뿌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abc7뉴스에 따르면 지난 28일 뉴포트비치 주택 12곳 이상 마당에는 백인우월주의를 상징하는 ‘쿠클럭스클랜(Ku Klux Klan·이하 KKK)’ 홍보 전단지가 뿌려졌다. 누군가 KKK를 강조하기 위해 전단지를 비닐 지퍼락으로 감싸고 흩날리지 않게 돌멩이도 넣었다.

전단지는 KKK 지역 백기사단이란 제목으로 ‘백인 인종을 위해 싸우자(Fighting For The White Race), 승리를 위해 참여하라(Join Us In Victory), 백인인 것은 괜찮다(It’s OK To BE WHITE!)’는 문구와 말을 탄 채 남부연합기를 든 흰색복면 사람 그림을 담았다.

이 전단지는 이스트사이드 코스타메사, 뉴포트헤이츠 지역에서도 발견됐다.

자신을 유대인이라 밝힌 주민 올리비아 슬러츠키는 KKK 전단지가 주택가에 뿌려진 사실에 경악했다. 슬러츠키는 “남편은 전단지를 던져버렸지만 이런 일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저녁에 아이들과 이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토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뉴포트비치 일부 주민은 KKK전단지에 개의치 않는 반응도 보였다. 뉴포트하이츠 주민 한 명은 abc7기자에게 전단지의 문제점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뉴포트비치 지역 백인우월주의는 종종 문제를 빚고 있다. 몇 년 전 지역 고등학교 파티장에서 학생들이 빨간색 플라스틱 컵으로 나치를 상징하는 갈고리십자가 하켄크로이츠를 만들고 나치식 경례를 하는 영상이 퍼지기도 했다. 뉴포트비치 경찰국은 KKK 전단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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