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노인회 내일 회장 선거 일정 돌입
내달 16일 후보 등록 마감
선거 못 열면 ‘우편 투표’
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김혜릭)는 내일 언론 매체에 후보 등록 접수 공고를 게재한다.
후보 자격은 OC 및 인근 거주 60세 이상 노인 회원 중 ‘선거일(5월 5일~25일)로부터 소급해 3년 이상 계속 노인 회원 자격을 유지했으며, 3년 이상 이사직을 수행한 이’에게 부여된다.
투표권은 올해 3월 31일 이전에 회원 등록을 마친 회원에게 주어진다.
입후보자 등록은 내달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다.
등록 서류는 입후보자가 직접 제출해야 한다. 등록금 5000달러는 당락에 관계 없이 돌려받을 수 없다.
선거일은 5월 26일(수)이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가든그로브의 노인회관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선관위는 코로나19로 투표소 투표가 불가능할 경우엔 5월 5일부터 25일까지 우편 투표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투표지는 우편 투표 마감일 오후 3시까지 노인회관에 도착하면 유효하다.
선관위 측은 당초 우편 투표로 선거를 치르려 했지만, 최근 팬데믹 상황이 많이 호전됨에 따라 좀 더 상황을 지켜본 뒤 우편 투표와 투표소 투표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다.
투표소 투표가 우편 투표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문의는 노인회(714-530-67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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