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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라도 우리는 문학의 길을 간다

한미문학회 온라인 문학제
시, 수필, 소설 작품 등 토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미주 한인 문학인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은 오히려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미문학회(KALA : Korean American Literature Associates)는 지난 27일 뉴욕주를 비롯해 텍사스·주하와이주 등 미국은 물론 캐나다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문학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문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중견 문학인인 김외숙 소설가·손용상 소설가가 나와 작품에 대한 평과 경험 등에 대해 발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 주최 측은 "팬데믹 시대임에도 오히려 평소보다 열띤 문학 토론이 이뤄졌다"며 "참여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고무적인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미문학회는 특별한 자격조건을 두지 않고 미주에 거주하는 기성 작가나 문학 지망생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학그룹이다. 현재 그룹 구성은 시·수필·소설 등에서 최소한 한 분야나 두 분야에 등단한 작가들이 대부분이고, 더러는 문학을 좀 더 깊이 배우고자 참가한 회원들도 있다.

문학회는 팬데믹 시대를 맞아 현재 각자의 작품을 미리 받아보고 대화를 통해 평가하는 형식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참여자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상대의 평을 통해 배울 수 있고 또한 한 장르만이 아닌 다른 쟝르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한미문학회를 이끄는 이윤홍 소설가는 "아마 미주 전체에서 세 쟝르를 한 곳에서 이렇게 수준높게 공부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며 "매주 글을 쓰고 서로간의 합평을 통해 공부하다보면 아마 1년쯤 지난 후에는 크게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활동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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