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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맥기브니 전 명예영사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 만나

지난 20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모임인 더치 넬슨 챕터 회원들이 오랜만에 모임을 가졌다.

지난 20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모임인 더치 넬슨 챕터 회원들이 오랜만에 모임을 가졌다.

짐 맥기브니 전 명예영사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1년 넘게 모임이 중단되었던 한국전 참전용사 모임에 참석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근황을 전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협회(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KWVA)는 한국전에 참전했던 원로 미군들의 모임으로, 현재 콜로라도에는 1989년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설립한 더치 넬슨 챕터가 유일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령으로 인해 참전용사들이 많이 사망하면서 다른 지부들은 모두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더치 넬슨 챕터에는 23명 정도의 참전용사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참전용사들의 나이가 80살이 넘은데다가 작년에도 코로나로 2명이 사망하는 등 그 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일 토요일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더치 넬슨 챕터의 회원들이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 원래는 한달에 한번씩 만남을 가져왔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정적으로 모임이 1년 넘게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20일에 재개된 만남에서 회원들과 가족 등 약 30여명이 1년 만에 모여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맥기브니 전 명예영사 부부는 명예영사 시절의 인연으로 8년 넘게 이 단체를 정기적으로 후원해 왔다.
이 챕터를 설립한 원년 멤버인 마이크 탐슨은 이날 모임에서 한국 전쟁동안 실종된 미군들의 기록을 어떻게 찾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였고, 맥기브니 전 명예영사는 다음달 모임에서 오로라에서 현재 추진중인 한국전 참전용사비와 관련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할 예정이다.
맥기브니 전 명예영사는 “오랜만에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서 매우 반가왔다. 정말 좋은 사람들이고, 한국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사람들이다. 한인 교민들이 부디 이분들의 존재를 잊지 않았으면 한다. 다행히 참전용사들은 모두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았다고 하니 앞으로도 이분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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