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다운페이 보조·융자 정보 한번에…내일(27일) 온라인 세미나

본지·샬롬센터 공동 주최
유튜브·페이스북으로 생방송

중앙일보와 샬롬센터(소장 이지락)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14회 주택융자 세미나'가 내일(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열린다. [샬롬센터 홈페이지]

본지와 샬롬센터(소장 이지락)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14회 주택융자 세미나’가 내일(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이번 세미나는 미주중앙일보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방송 될 예정으로 집안에서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과 효과적인 융자 방법 등이 소개된다. 정부보조 다운페이 혜택을 받으려면 과거 3년간 주택 소유 기록이 없어야 하고, 보조금은 시와 주 정부, 연방정부, 금융기관 등이 제공한다.

사전 통보 없이 소진되는 특성이 있고 자격 및 제약조건이 있지만, 보조 혜택은 후한 편이다. LA 시의 저소득층 첫 주택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LIPA’는 다운페이와 클로징 비용 등 9만 달러까지 지원한다. 집을 팔고 3년 이상인 경우도 첫 주택 구매로 간주하고,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여야 하며, 함께 거주하는 가족 중 18세 이상 일을 하는 자녀를 포함해 일정 소득 기준만 넘지 않으면 된다.

또 이날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모기지 납부 유예,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이와 관련, LA 시는 오는 30일 오전 8시부터 저소득 세입자 렌트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LA 시의 지역중간소득 50% 이하로 연 소득이 2인은 4만5050달러, 3인은 5만700달러, 4인은 5만6300달러 아래면 신청 자격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이날 세미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샬롬센터 측은 “내 집 마련은 아메리칸 드림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은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고 이번 세미나에서 소중한 정보를 얻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방송 시간: 3월 27일(토) 오전 10~12시

▶시청 방법: 중앙일보 웹사이트(www.koreadaily.com), 중앙일보 유튜브와 페이스북(‘미주중앙일보’ 채널)

▶문의 전화: [phone]


류정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