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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화재 위험 리콜…G70·G80 9만5000대

“수리 전 옥외 주차” 당부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일부 모델이 화재 위험으로 리콜됐다.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제네시스측은 단락(전선이 붙는 현상)으로 인한 엔진 화재 가능성이 있는 G70, G80 일부 모델을 리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5~2020년형 G80과 2019~2021년형 G70 등 9만5000대다.

제네시스가 NHTSA에 제출한 서류에 의하면 지금까지 G80 2대, G70 3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고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측은 ABS 모듈이 단락되는 이유는 아직 알 수 없으나 해당 파트 내 퓨즈 교체로 발화를 예방할 수 있다며 리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옥외나 건물에서 떨어진 야외에 주차할 것을 당부했다.

화재 발생 시 운전자는 연기, 타는 냄새, 엔진 경고등 또는 배터리 등이 점등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소유 차량의 리콜 여부는 NHTSA 웹사이트(www.nhtsa.gov/recalls)에서 차량식별번호(VIN)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오는 5월 초부터 리콜 통지를 받게 되며 추가 문의는 전화(855-371-9460)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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