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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잊지 않으려 집에서도 꾸준히”

한국학교 40주년 글짓기대회
학교장상 수상 백합반 임시호 양

지난 20일 둘루스 애틀랜타 한국학교 앞 잔디 광장에서 40주년 기념 글짓기 대회 학교장상을 받은 임시호(오른쪽) 학생이 아버지 존 임 씨와 기념 촬영을 했다.

지난 20일 둘루스 애틀랜타 한국학교 앞 잔디 광장에서 40주년 기념 글짓기 대회 학교장상을 받은 임시호(오른쪽) 학생이 아버지 존 임 씨와 기념 촬영을 했다.

5살부터 애틀랜타 한국학교에 다닌 임시호(10) 학생은 평소 집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하고 한국 TV 프로그램도 즐겨본다. 시호 양은 20일 애틀랜타 한국학교 40주년 기념 글짓기 대회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지난 6년간 한국학교에 다니면서 매년 기억에 남은 경험을 한 가지씩 선정해 이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었는지, 내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썼다”면서 “교장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어머니 이정아 씨는 “시호의 아빠는 한살 때 미국에 이민 와서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게 더 편하지만 그래도 한국어를 잊지 않으려고 스스로 늘 한국어를 사용했고 딸인 시호 역시 한국어를 완벽하게 배우길 원했다”면서 “미국에서 성장하면서 한국어를 안 쓰면 잊기 쉬우니까 집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한글을 가르치고 한국어를 사용하도록 교육했다”고 설명했다.

평소 독서와 일기 쓰기를 좋아하는 시호 양은 다양한 글짓기 대회, 받아쓰기 대회, 올림피아드 등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실력이 향상됐다.

시호 양의 어머니는 “시호가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적극성, 도전해 보는 마음을 길러보자는 취지에서 여러 대회에 많이 참가했는데 그 과정에서 실력도 함께 향상한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한국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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