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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만불에 무료 숙소…떴다 ‘드림 잡’

소노마 ‘머피-구드 와이너리’
채용기간 1년 + 와인 30 박스

한 와이너리에서 좋은 조건에 1년 동안 일할 사람을 모집한다. [머피-구드 홈페이지]

한 와이너리에서 좋은 조건에 1년 동안 일할 사람을 모집한다. [머피-구드 홈페이지]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의 한 와이너리가 파격적인 조건의 직원 채용 공고를 내놔 화제다.

샌프란시스코 북쪽으로 70마일 거리의 게이서빌에 위치한 ‘머피-구드 와이너리(Murphy-Goode Winery)’는 1년간 일하는 조건으로 월 급여 1만 달러, 렌트비 무료, 와인 30 케이스를 받을 직원을 모집 중이다.

회사 측은 “직무 내용은 지원자의 열정에 따라 달라진다”며 “오직 와인에 대한 열정을 추구할 준비가 됐다면 지원해도 좋다”고 밝혔다.

입사가 확정되면 첫 3개월 동안은 와인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다. 이후에는 본인이 흥미를 갖게 된 분야에서 남은 기간을 일하게 된다.



회사 측은 “와인의 세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포도 재배부터 와인 생산과 와이너리 운영은 물론, 와인 관련 이커머스에도 도전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21세 이상으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고 최소한 50파운드 이상 들 수 있어야 한다. 지원 마감은 6월 30일이고 근무는 9월쯤 시작된다.

구직자는 왜 이것이 본인에게 꿈의 직업인지를 설명하는 30~90초 분량의 비디오 이력서를 만들어 웹사이트(www.murphygoodewinery.com/a-really-goode-job)에서 지원하면 된다. 회사 측은 “지원자가 보여주는 가치, 창의성과 디자인 능력, 경험과 특기의 적합성을 조합해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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