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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늘 지키는 용사로"

이춘봉 재향군인회장 장례
한국군 베트남 참전용사의 날
향군 예우 법안 기획 공로

20일 리 장례식장에서 이춘봉 회장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20일 리 장례식장에서 이춘봉 회장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20일 리 장례식장에서 이춘봉 회장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20일 리 장례식장에서 이춘봉 회장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20일 리 장례식장에서 이춘봉 회장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20일 리 장례식장에서 이춘봉 회장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이춘봉 재향군인회 남부지회장의 장례예배가 지난 20일 노크로스에 있는 리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 고 이 회장의 가족, 친구, 지인, 미 재향군인회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장례예배는 고인이 명예 장로로 섬긴 쟌스크릭한인교회 이경원 담임목사가 인도했다. 고인의 손녀인 권가은, 김에스더, 이진영 양이 평소 할아버지가 즐겨 부르던 찬송 '우리가 알거니와'를 플룻·클라리넷·피아노로 연주했다.

참석자들은 고인이 한인 참전용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고 회고했다. 김영준 총영사는 "이춘봉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크고 작은 일에 봉사하면서 기여하신 분"이라며 "불도저같은 추진력과 많은 참전용사님들의 노력 덕분에 한인 참전 용사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 이끄는 입법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미 동남부 베트남전쟁참전용사회와 재향군인회 남부지회에서 함께 송지성 장로(재향군인회 장례준비위원장)는 조사를 전한 후 한국 국가보훈처로부터 받은 태극기를 전달했다.

이경원 목사는 "장로님의 죽음은 갑작스러웠지만,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온 아름다운 삶이었기에 천국에 계신 걸 믿는다"면서 "갑작스러운 떠남이 마음 아프지만 천국에서 지금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하늘나라의 군인으로 하늘 훈장 받아 천국에서 살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위로했다.

하관 예배는 오전 11시 30분 노스 애틀랜타 메모리얼 파크에서 진행됐다.

1947년 강원도 삼척에서 이택남, 김소만 씨의 아들로 태어난 이춘봉 회장은 35년 간의 군 복무 후 2000년 예비역으로 전역,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았다. 2010년 애틀랜타로 이민온 뒤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미동남부 베트남전쟁 참전용사회 회장, 2020년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재향군인회 남부지회장 직무 대행을 역임하고 같은 달 9대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협회에서 봉사하며 조지아주 한국군 베트남 참전용사의 날 제정 및 향군 예우 법안 기획 등에 공헌했다.

이춘봉 회장은 지난달 1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폐렴이 악화 돼 투병 끝에 지난 14일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인순 여사, 딸 미영·선영·진영, 사위 권종석·김성은·장현용, 손녀 권가은·권예은·김에스더·장해나·장세라가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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