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스포츠]트루비스키, 버팔로 빌스와 계약

미 프로풋볼(NFL) 쿼터백 미첼 트루비스키(26•사진)가 시카고를 떠나 새 둥지를 찾았다.

트루비스키는 지난 18일 버팔로 빌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2017년 NFL 드래프트 전체 2번째 픽으로 시카고 베어스에 입단한 트루비스키는 이후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고 결국 2020시즌을 끝으로 팀과 결별했다.

베어스는 트루비스키와의 5년째 계약 옵션을 행사하는 대신 댈러스 카우보이스로부터 쿼터백 앤디 달턴을 영입했다.

트루비스키는 베어스 4시즌동안 29승(21패), 1만609패싱 야드, 64개의 터치다운과 37개의 가로채기(Interception)를 기록했다. 그는 두 차례 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모두 첫 라운드서 탈락했다.

트루비스키는 빌스에서 지난 시즌 올스타 '프로보울'(Pro Bowl)에 선정됐던 저쉬 앨런의 백업으로 뛸 전망이다.


Kevin R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