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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기준 '제각각' 주민들 혼선

백신 공급 채널 및 분량 달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었다. 하지만 지자체에 따라 백신 접종 우선 순위 선정이 달라 한인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자신이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도 쉽지 않다.

시카고 보건국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의 현재 백신 접종 대상은 1B로 최일선 필수업종 종사자(Frontline Essential Workers)가 해당된다.

하지만 오는 29일부터는 16세 이상이면서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도 포함된다. 포함되는 기저질환에는 심장, 당뇨, 비만 등이다.

또 운송과 금용, IT, 언론 분야 종사자들도 해당된다.

반면 시카고를 제외한 서버브 쿡 카운티는 22일부터 1B플러스로 대상을 확대한다. 역시 16세 이상 기저질환자가 포함되는데 암과 만성신장질환, 당뇨, 심장, 비만 등이 해당된다. 쿡 카운티에서 백신 공급을 받는 의료기관들은 22일부터 1B플러스로 접종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

서버브 쿡 카운티 주민들은 카운티 보건국 웹사이트(vaccine.cookcountyil.gov)나 전화(833-308-1988)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쿡 카운티는 트라이튼 칼리지와 데스 플레인스 구 K마트 자리 등에 대형 백신 접종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카운티 보건국은 19일 낮 12시에 온라인 예약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리노이 주는 4월 12일부터 16세 이상 주민들로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시, 카운티, 주가 각각 다른 접종 대상 기준을 갖고 있는 것은 연방 정부로부터 받는 공급 채널이 다르기 때문이다.

시카고의 경우 쿡카운티나 일리노이주와 별개로 연방 정부에서 백신을 받는다. 결국 백신 공급량에 따라 접종 대상을 정하기 때문에 해당 순위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셈이다.

하지만 주민들 입장에서는 거주 지역에 따라 백신을 맞을 수도, 더 기다릴 수도 있는 만큼 혼란을 피하기 힘든 구조인 것은 분명하다.


Nath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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