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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인회 백악관에 대책 마련 촉구…LA·뉴욕 등 10대 도시

특별위원회 구성 요구

미국 내 주요 도시 한인회들이 백악관에 증오범죄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18일 뉴욕, 시카고, 시애틀,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10대 주요 도시 한인회들과 협력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증오범죄 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National Task Force)를 구성하고 한인을 위원으로 임명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LA한인회측은 “백인이나 흑인이 사망했다면 이렇게 조용하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증오범죄의 심각성과 근절을 알리도록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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