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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봄의 향기

울타리 밑에
포동포동 돋아난 어린 쑥
한 잎 따서 코끝 간지럽힌다

진한 쑥 향기
아득한 고향의 봄
그리워지네

팬데믹으로
혼돈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
마스크로 신성한 봄향기 잊었네

종달새처럼 말을 나누고
손 마주 잡고
웃음 짓던 행복 어디 갔나

고독한 가슴에
따뜻한 봄내음 담아야겠네


김금자 /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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