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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차별로 ‘영원한 이방인’ 편견…아시안은 왜 두려워 하나

애틀랜타 지역에서 발생한 한인 스파 연쇄 총격사건과 관련 AP통신은 17일 “이 사건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아시안 대상 증오 범죄와 맞물려 발생했다. 아시아계 커뮤니티는 이러한 흐름을 상당히 우려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이번 사건을 접하는 시각이 타커뮤니티와 다른 것은 오랜 시간 걸쳐 미국에 뿌리 내리고 있는 반아시안 정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매체는 ▶1870년대 천연두 발생 당시 아시아계가 공중 보건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됐고 ▶1882년 ‘중국인 배척법(The Chinese Exclusion Act)’이 제정됐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계를 집단수용소에 구금했고 ▶1982년 중국계 빈센트 친이 두 명의 백인에게 폭행, 살해된 사건 등을 반아시아계 사건으로 꼽았다.

AP통신은 “이러한 사건들은 아시아계는 ‘영원한 이방인(perpetual foreigner)’이라는 인식을 갖게 했다”며 “이번 조지아주 총격 사건에 대해 아시아계들이 두려움을 갖는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현재 소셜미디어 등에는 아시안 증오 범죄를 멈춰달라는 내용의 해시태그(#StopAsianHate)가 확산하고 있다. 아시안태평양연합회(APAC) 역시 트위터를 통해 “반아시안 폭력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소식으로 인해 아시안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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