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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2월 신규주택 착공 10% 급감' 외

2월 신규주택 착공 10% 급감

상무부는 2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전달보다 10.3% 급감한 142만건(연율 환산)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두 달 연속 감소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6만건을 크게 밑돌았다. 지난달 이상 한파와 폭설로 건설 활동에 차질이 초래된 결과로 분석된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허가 건수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68만건(연율 환산)으로 전월보다 10.8% 감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목재를 비롯한 자재비 상승에 따라 주택 건축비가 함께 오르고 있어 지난해 뜨거운 한 해를 보낸 주택 시장의 열기가 식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류 언론은 전망했다.

“복스왜건 전기차 수년 내 1위”



독일 복스왜건이 수년 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가 될 것이라고 투자은행 UBS가 전망했다.

16일 CNN 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UBS는 복스왜건의 전기차 판매량이 이르면 내년부터 테슬라에 필적하게 될 것이라면서 2025년에는 테슬라보다 30만대 정도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복스왜건과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량을 각각 260만대와 230만대로 전망했다. 또 도요타(150만대)와 현대자동차, 닛산(이상 100만대), 제너럴 모터스(GM. 80만대)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내다봤다. UBS는 세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테슬라와 복스왜건이 다투겠지만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MEB)과 대량생산 능력을 갖춘 복스왜건이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복스왜건은 올해 전기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2025년까지 테슬라를 제쳐 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펀드 론칭”

세계적인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펀드’를 운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월가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비트코인이 제도권 자산으로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제전문매체 CNBC는 17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모건스탠리가 대형은행 중 처음으로 자산운용 고객에게 비트코인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며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펀드 3개를 론칭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건스탠리의 운용자산 규모는 4조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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