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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되돌아보는 코로나 유행 1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지난 1년 주요 사건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선언한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3월 11일,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한명이 경기 직전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이며 모든 경기가 중단했다.

다음 날, 온주 교육청은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온타리오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아직까지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주요 사건들을 알아보자.


■ 2020년 3월



- 11일: 연방정부가 캐나다 보건의료 시스템, 경제, 및 근로자들을 위해 10억달러의 지원금 패키지를 마련해 발표했다.

- 12일: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정규 시즌 경기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주의 모든 공립 학교들이 문을 닫았다.

- 13일: 토론토대학, 욕대학, 라이어슨대학은 모든 대면수업을 취소했다.

- 14일: 온타리오주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100건을 넘어섰다.

- 15일: 온주 병원은 코로나 치료를 위해 비필수 목적의 모든 수술을 중단했다.

- 16일: 씨네플렉스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전역의 모든 영화관을 폐쇄했다.

- 17일: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이 온타리오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로인해 실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도서관, 학교, 극장, 영화관, 콘서트장 등 모든 시설이 폐쇄됐다. 식당 등 요식업체는 테이크아웃 및 배달 서비스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18일: 캐나다가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국내 항공사들은 모든 해외 항공편을 중단했다. 온타리오주에서 첫번째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했다.

- 20일: 캐나다-미국 국경이 폐쇄됐으며 에어캐나다, 웨스트젯, 에어트렌젯, 그레이하운드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직원을 대거 해고한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1천건을 넘어섰다.

- 23일: 존 토리 토론토시장이 토론토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온주 정부는 최소 2주동안 비필수사업체들은 영업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 30일: 존 토리 토론토시장이 "시내 공원 폐쇄"명령을 어기는 시민들에게 최대 5천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온타리오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모든 야외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폐쇄했다.

- 31일: 토론토의 모든 주요 행사들이 6월 30일까지 취소됐다.

■ 4월

- 2일: 토론토시가 공원 등 야외 공공 장소에서 2m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시 5천달러의 벌금형을 부과하는 조례를 시행했다.

- 7일: 코로나로 인해 해고 또는 근무시간이 단축된 근로자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CERB) 신청을 시작했다.

- 9일: 연방 통계청이 지난 3월 한달동안 1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실업률이 7.8%를 기록했다.

- 18일: 온타리오주 누적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1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5백명 이상이 보고됐다.

- 19일: 브램튼에 있는 온타리오 교도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폐쇄됐다.

- 23일: TTC가 팬데믹동안 승객이 85% 감소하면서 1,2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 5월

- 4일: 온주 정부가 처음으로 비필수업체 픽업서비스 등 1단계 경제활동을 재개했다.

- 7일: 저스틴 트뤼도 연방 정부가 팬데믹동안 일선 근로자들의 임금을 더 지불하기 위해 40억 달러를 투입했다.

- 8일: 연방 통계청이 지난 4월동안 2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실업률이 13%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 12일: 캐나다국제박람회(CNE)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됐다.

- 16일: 토론토시가 시민들의 야외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ActiveTO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로인해 토론토시는 주말동안 일부 도로를 폐쇄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도로를 만들었다.

- 19일: 온타리오주가 소매업체의 영업을 재개했다. 주정부는 모든 학교가 연말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23일: 토론토시가 시 전역에 있는 850개 공원 시설을 재개장했다.

- 24일: 토론토의 누적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1만건을 돌파했다.

■ 6월

- 5일: 국내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12일: 온주 전역 보육센터가 재개할 수 있게 됐다. 포드정부는 최대 10명으로 제한된 '소셜 서클'을 발표했다.

- 24일: 토론토와 필지역이 2단계 경제활동을 재개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와 직원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월

- 2일: 토론토 대중교통 서비스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 6일: 토론토시가 선수 훈련을 위해 야외 스포츠 시설의 재개를 허가했다.

- 24일: 토론토와 필을 제외한 광역 토론토 지역이 3단계 경제활동을 재개했다. 이로인해 레스토랑과 바 등 요식업체가 실내 서비스를 재개하고, 체육관과 극장 등이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 31일: 토론토와 필지역이 3단계 경제활동을 재개했다.

■ 8월

- 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국 올랜도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 5일: 연방 보건부가 미 제약사 화이자,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 17일: 캐나다 풋볼리그(Canadian Football League)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 시즌을 취소했다.

- 20일: 연방정부의 캐나다긴급재난지원금(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지원이 4주 연장됐다.

- 25일: 연방정부가 학교의 안전한 재개를 위해 주정부에 20억 달러를 지원했다.

■ 9월

- 8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온타리오주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재개했다.

- 9일: 토론토교육청(TDSB)이 고등학교 대면수업 재개를 9월 말로 연기했다.

- 17일: 포드정부가 토론토, 필, 오타와지역의 사교모임을 실내 10명, 실외 25명으로 제한했다. 이는 며칠 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됐다.

■ 10월

- 9일: 온타리오주가 토론토, 필, 오타와 지역에 '수정된 2단계 경제활동 제재조치'를 시행했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 실내 식사가 금지되고 체육시설, 극장 등이 폐쇄됐다.

■ 11월

- 6일: 포드정부가 '온타리오주 색상 분류 체계'를 도입해 필지역을 레드존(통제)으로 분류했다.

- 9일: 화이자-바이오엔텍이 자사 코로나19 백신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 10일: 토론토시 최고 공중보건의 에린 드 빌라 박사가 토론토시의 실내 식사를 다시한번 금지하며 코로나19 안전 규제를 도입했다.

- 16일: 포드 정부가 욕, 할튼, 해밀턴 지역을 레드존(통제)으로 분류시켰다. 미 제약사 모더나가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4.5%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23일: 온타리오주 전역에 코로나19 2차 확산세가 퍼지면서 온주 정부가 토론토와 필지역에 사회봉쇄령을 시행했다.


■ 12월

- 7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올해 말까지 25만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 9일: 연방 보건부가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 14일: 온타리오주의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 23일: 연방 보건부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 26일: 온주 전역에 사회봉쇄령이 시행됐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돤 B.1.1.7. 변종바이러스 확진사례 2건이 온타리오주에서 발견됐다.

- 31일: 사회봉쇄령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다녀온 로드 필립스 온주 재무부장관이 사임했다.

■1월

- 4일: 크리스마스 방학을 보내고 돌아온 온타리오주 전역의 학생들은 비대면으로 수업을 재개했다.

- 11일: 온타리오주의 누적 사망자가 5천명을 돌파했다.

- 14일: 온타리오주 전역에 자택대피령(stay-at-home)이 시행됐다.

- 22일: 캐나다포스트의 미시사가 물류센터 직원 18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 2월

- 1일: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된 B1,351 변이바이러스가 필지역에서 확인됐다.

- 8일: 토론토, 필, 욕지역을 제외한 온주 전역의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재개했다.

- 11일: 온주 교육부 장관이 봄방학을 4월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 16일: 토론토, 필, 욕지역 외의 온주 전역에 자택대피령이 해제됐다. 토론토, 필, 욕지역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재개했다.

- 22일: 욕지역이 자택대피령을 해제하고 레드존(통제)으로 분류됐다, 토론토와 필지역은 자택대피령이 연장됐다. 해외입국객들을 대상으로 한 연방정부의 입국 절차 강화 정책이 시행됐다.

- 26일: 연방 보건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 3월

- 1일: 온주 일부 지역에서 80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백신 접종이시작됐다.

- 5일: 연방 보건부가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 8일: 토론토와 필지역이 자택대피령을 해제하고 그레이존(봉쇄)으로 분류됐다.

- 10일: 온주 정부가 약국 내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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