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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CPS에 18억불 추가 지원

3차 코로나19 경기부양책... IL 교육계 52억불 책정

재정난에 허덕여온 시카고 교육청(CPS)이 연방 정부로부터 18억 달러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연방 하원이 지난 10일 승인한 총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부양안에 따른 결과다.

수십억달러 예산 적자에 직면해있던 시카고 당국 입장에서 이번 지원금은 생면선이나 다름 없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직후 내놓은 제3차 코로나19 경기 부양책 '미국 구호 계획'(America Rescue Plan)에는 유치원 과정부터 고등학교까지(K-12) 교육 지원에 총 1290달러가 책정됐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부양안에 책정된 교육계 지원 기금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시카고 교육청과 일리노이 교육 당국은 지난 두차례의 경기부양안을 통해 각각 9억2500만 달러와 29억 달러를 지원받았다.

일리노이 전체 학교로 보면 이번 3차 부양안을 통해 52억 달러를 지원받는다.

재니스 잭슨 시카고 교육청장은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에 감사한다"며 "이번 지원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 최고 수준의 교육 자원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교육청은 다음 학사연도에 최소 3억 달러의 예산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부양 기금은 적자를 메우고도 남을 수준이라고 밝혔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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