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재정보조 신청보다 앞선 대학선택의 중요성 [학자금 칼럼]

리처드 명 대표/AGM인스티튜트

매년 가을학기가 시작되면 입학사정을 앞두고 많은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대학진학을 앞둔 자녀가 어떤 대학을 선정해 지원할 지 혹은 어떠한 전공을 목표로 인생의 방향을 정할지 등이 바로 코앞에 닥친 상황이다. 무엇보다 지원하는 대학에 얼마나 합격할 수 있을지 여부도 큰 걱정이지만 합격을 해도 요즈음 만만치 않은 학비로 인한 재정부담 때문이다. 아무리 COVID-19영향으로 인해 가정의 수입과 자산이 줄었다고 해도 미 전역에 걸쳐 특정 다수가 겪는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모든 학부모들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연방정부 등의 실업수당 지원으로 금년도의 수입이 더욱 늘어난 가정도 있고 연방정부의 기금이 바닥나는 수준보다 오히려 가정수입에 변동이 없는 가정들도 많다는 점이다.

이번에 업데이트가 된 대학들의 등록금은 오히려 낮아지기 보다는 더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거나 고정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많은 재정부담을 주고 있다. 따라서,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는 문제는 엄청난 재정부담이 아닐 수 없다. 금년도 연방정부 학생 재정보조신청서(FAFSA)에 적용하는 가정분담금(EFC)의 계산은 오히려 동일한 수준의 수입과 자산이 적용된다고 해도 혜택면에서 예년과 변동이 없이 오히려 가정분담금이 대폭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겉으로는 계산하지 않는 자산의 한도를 대략 150달러정도 한 것으로 높였지만 실질적으로는 학부모들의 분담금의 증가가 이보다 더욱 높게 산정함으로써 수박 겉핥기식의 재정보조 공식에 큰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재정보조 지원을 잘 해 주는 사립대학들의 경우에는 자녀가 기숙사에 들어가지 않을 경우에 매우 불리한 방식의 높은 가정분담금의 증가가 예상이 되어 많은 우려를 낳게 한다.

바로 사립대학들이 적용하는 Institutional Methodology와 Consensus Methodology에서 계산하는 수입과 자산에 대해 공식을 잘 이해하지 못할 경우에 많은 재정부담을 않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더욱이 요즈음 질문을 받는 문제점들 중에서 현금이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 몇 달 전에 주식시장이 바닥을 칠 즈음에 때는 이때다 싶어 주식을 조금 구매를 해 어느정도 Capital Gain이 발생한 가정들도 아차 싶어 문의를 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반드시 큰 불이익을 당할 것은 뻔한 이치라 생각이 된다. 재정보조를 신청하면서 주식투자라는 의도도 문제가 되지만 이를 정리해 처분해도 Short Term Capital Gain이 발생을 하고 동시에 세금보고서에 얼마가 발생했는지 그리고 금융기관의 이름도 모두 적히고 대학에서는 그야말로 어떻게 하면 예산을 줄이고 재정보조지원을 줄이면서 보다 나은 학생을 선발하는데 혈안이 된 상황에서 재정보조 담당관이 이러한 사실을 좋게 볼 상황은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대학에서 선호하는 학생으로 구분이 될 수 있도록 입학원서와 에세이를 잘 작성하면 그래도 대학에서 보다 좋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오히려 재정보조신청서에 기재한 대학들과 경쟁관계가 유발되어 재정보조용 장학금이라도 지원해 줄 수 있을 텐데 이러한 가정들은 반드시 많은 재정보조금의 삭감을 감수하고 이에 대한 어필과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대비해야 할 것이다. 금년도에 COVID-19사태로 대부분의 SAT시험이 취소되고 여름방학 동안 특별활동도 거의 모두 취소되었다. 그야말로 사전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입학사정에 많은 혼선도 예상될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해도 대학들이 이제는 보다 중점적으로 학업성적과 입학원서의 에세이를 통해 자신들의 선발기준에 맞도록 자녀들을 집중적으로 파악할 것이다.

따라서,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으려면 우선적으로 대학에서 선호하는 학생이 되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따라서, 입학원서를 어떻게 기재하고 재정보조 신청에 기재하는 대학들의 구성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Need Blind정책을 대학에서는 연방법에 의해 실행해야 하므로 재정보조 신청을 해도 신청한 내용을 대학이 합격을 결정할 때까지 알 수가 없지만 합격을 결정한 이후에 재정보조 지원을 위해 제출된 내용을 보며 신청한 대학들의 리스트를 접하게 되므로 대학선정에 있어서 재정보조지원을 보다 잘 해주는 대학들의 리스트가 동시에 기재된다면 서로 유치경쟁 유발을 통해 많은 장학금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정보조 전반에 대한 진행에 초점을 맞추고 올바른 대학선택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중요시 여겨지는 시기라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itute.org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